회사를 나와서 개인 사업으로 영상을 시작한 지 1년이 다 되어 가는데 중계 촬영만 참여하다가이번에 기회가 생겨 단편 영화제작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촬영부 포커스 풀러(focus puller) 겸 카메라 보조로 참여하였습니다.지난 20대 때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당시 많이 맡아했던 일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참여하여 너무 재미있는 시간들이였습니다. 무더위와 싸우며 보낸 시간들도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다음에 또 기회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또 참여하고 싶네요 어쩌면 중계 촬영보다 이런 단편이나 기획 촬영이 더 좋은건지도 모르겠네요

요즘 부쩍 축제나 행사들이 많아져서 중계 위주의 촬영을 다니곤 합니다.중계 장비는 없기 때문에 외주 감독으로 참여하는 식으로 중계를 다니는데 오랜만에 스케치 촬영이 들어왔네요.편집은 직접 하신다기에 촬영만 진행하여 소스를 넘겨드렸습니다. 실내는 어두운 편이였고 촬영은 C-LOG3로 진행하였습니다.그나마 다행이었던 건 렌즈가 시네 렌즈여서 그나마 밝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그래도 어둡긴 했지만요... (기회가 된다면 조명을 구입할 생각입니다.)처음으로 무선 팔로우 포커스도 활용하면서 느낀 점이 '어렵지만 재미있었다.' 였습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거리에 대한 포커스를 손으로 맞추다 보면 촬영 내내 정신이 없었습니다.카메라 워킹, 포커스, 심도 등등 여러 가지 손 가는 부분이 많아지는데,왜 지금까지도 수동기어..

유튜브 채널 '대전문화산업단지협동조합'에 가면 청춘풍류가 - 용용클태 M/V 업로드되어 있습니다.작년에 찍은 뮤직비디오인데 이제 올리게 되네요 (링크가 이상하게 안 걸려서 파일 업로드;;) 이때 정말 고생 많이 했었습니다.시간은 촉박하고 장소도 그렇고 체력적인 부분도 그렇고..기획부터 편집까지 맡아서 진행하느라 신경 쓸게 너무 많았지만 보람 있고 재미있었습니다. 아티스트와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일은 정말 재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여러 영감을 받기도 하고요 AFROFOX로 활동하면서 생각이 많이 나는 뮤직비디오 이기도 합니다.또 뮤직비디오 찍는 그날을 기다려 봅니다. 😊

이번에 시네마다 방에서 밴드 RiBird가 진행하는 공연 영상을 촬영하게 되었습니다.장소가 많이 어두워서 원본 자체에도 노이즈가 많아 상당히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아무래도 독립영화를 상영하는 곳이라 광량이 부족할 수밖에 없죠.그래도 할 건 해야 하니 진행했습니다.촬영을 끝내고 확인해 보니 역시나..노이즈가 많이 있는 상태였지만, 노래의 느낌이나, 장소에 대한 분위기에 맞는 것 같아 오히려 역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찾았습니다.그리고 오래된 필름 영화같이 만들어서 보내 드렸습니다.상당히 만족해하셔서 다행이었습니다.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촬영 불러주세요 👍👍👍  장소는 시네마다방 입니다. 지도에 표시해 드릴께요